저희 중랑저널 창간이래 국민의힘 중랑(갑), (을)당협위원장들이 동시이탈한 상황은 아마도 처음같다.
현역은 아니지만 엄연히 당협위원장은 지방선거 공천권이라는 강력한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당협위원장들의 동반이탈은
그만큼 국민의힘 정치인들 입장에서 중랑이 어려운 지역이라는 방증같다.
일례로
다음 지방선거에서 현 민주당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3선 도전에 나선다면
국민의힘에서 누가 구청장후보로 나오더러라도 상당히 쉽지않은 싸움이 될터다.
연장선상에서 다음 총선도 마찬가지다! 한표라도 더 얻으면 당선되는 현행 소선거구 제도에서
중랑에서 국민의힘 총선후보들이 상대를 압도할 정도로, 민주당후보를 압도할정도로 선전하기가(득표하기가) 녹록치 않은 상황같다.
그런 측면에서
현재 국민의힘 중랑(갑), (을)당협위원장들의 동반이탈 역시 이해가 가는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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