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이은경 의원, 5분 자유 발언
- 중랑서울장미축제 진입로 안내에 대하여 -
서울시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이은경 의원(묵1동, 묵2동)은 지난 5월 7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중랑서울장미축제 진입로 안내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실시했다.
“우리 구가 발행한 소식지 5월호에 장미축제 안내도가 먹골역 7번, 중화역 4번 출구 단 두 곳으로 표기된 채 발행되었다. 작년 행사 안내 포스터에 주요 진입로가 5개로 표기된 것과 비교해 볼 때 의문점을 가질 수밖에 없다”라며 “여러 진입로가 존재함에도 두 개의 진입로를 표기한 안내도가 주민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두 가지 측면에서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다.”라며 발언의 요지를 밝혔다.
“첫째, 지역 상권 활성화에 관한 문제이다. 주요 진입로가 표기된 먹골역 7번 출구 주변은 이미 상권 활성이 잘되고 있는 구역인 반면, 미표기된 먹골역 5, 6번 출구 주변은 상권 활성이 더딘 곳으로 특정 출구만을 진입로로 표기한 것이 상권 불균형 문제를 더욱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둘째, 축제 방문객 안전사고 가능성에 관한 문제이다. 작년 장미축제 방문객은 260만 명이었으며 올해는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지하철 이용객 진입로를 축소하여 표기한 것이 제대로 된 인파 대책인지의문”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향후 구정에 관한 정보 제공 시 부서 간 협의를 거쳐 신중히 검토 후 안내 부탁드리고, 지역 상권의 균형적 발전 또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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