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최은주 의원, 5분 자유 발언
- 「돌봄의 무게」,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청년이 처한 현실 문제에 대하여 -
서울시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최은주 의원(면목본동, 면목2동, 면목5동, 상봉2동)은 지난 5월 2일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돌봄의 무게,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청년이 처한 현실 문제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실시했다.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일명 영 케어러(young carer)는 부모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질병 등으로 노동력을 상실하여 사실상 홀로 가족을 돌보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으로, 보건복지부 2022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우울감 유병률은 약 61.5%에 달하고, 이들에 대한 국가별 지원 수준은 우리나라가 1단계에서 7단계 중 최하위 국가”라고 말했다.
이에 최 의원은 “관내 가족돌봄청소년과 청년들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체계마련을 위해「서울 중랑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을준비 중이다.”라고 말하고,
“조례안에 담긴 사업의 효율적 시행을 위해 구청, 동주민센터, 통·반장께서는 학교 등 연계 기관과 협력하여 관내 지원이 필요한 가족돌봄청년 발굴에 적극 나서주시고, 지원 대상별 생계, 간병, 학업 및 심리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체계도 마련해달라”고 집행부에 촉구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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