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소방서, 화재 진압 시민 유공자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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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소방서(서장 김현정)는 9일 오전 차량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초기 진화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이바지한 변지원 씨에게 감사의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변지원 씨는 인근 어린이집의 교사로, 지난 8월 31일 오후 5시께 아이들을 하원시킨 뒤 통학버스를 타고 어린이집으로 돌아가던 중, 중랑구 면목동 도로변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발견하고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압과 함께 신속히 주변에 화재 사실을 알리고 119에 신고했다.
LPG 차량으로 폭발의 위험성이 있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발 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김현정 서장은 “조금만 늦었어도 화재가 확산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며 “이웃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화재 진압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문의사항 : 중랑소방서 상황실 02-6981-8920 및 홍보담당 02-6981-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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