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상봉동의 한 지역분을 만나서 차 한잔을 마시는데
약간 근심어린 얼굴로 중랑구청장 3선을 역임한 문병권전청장이 주유하고 계시다면서요?
라고하신다.
기자왈, 자기아들 주유소에서 좀 도와드린거가
뭐 특이할거 있나요?!
우리 사회에서 일정지위에서 봉직하다 퇴직한 사람들이 마땅히 할 일을 못찾고 그냥 집에 있는경우가 태반사다!
특히 고위직에서 물러나면 더말할 나위없다. 하물며 기초자치단체장을 역임한 사람 특히 같은 단체장이라도 서울 구청장은 그야말로 요직아닌가!
그리하여
공직에서 나오는순간 뭐라도 하는것이 좋다는것이 기자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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