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성지능인 선별검사자 중랑구 3위,
“경계성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설치
필요”
중랑구, 경계성지능인 선별검사 수검률 서울시 자치구 중 3위
김민주 의원, 접근성 개선을 위한 자치구 단위‘경계성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설치 필요성 제기
- 경계성지능인 조기 발견, 생애주기별 지원을 위한 공적지원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
□ 경계성지능인에 대한 체계적인 사회지원망 구축을 위해 자치구에도 ‘‘경계성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의 설치 필요성이 제기됐다.
- 경계선지능인이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말하며, 서울시 소재 경계선지능인의 수는 ’23년 6월 기준 131만 명(966만명*13.59%)으로 추정
□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 김민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서울특별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지난 10월 16일 16:00 중구 태평로 1가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 김민주 의원이 현장에서 제출받은 ‘경계성지능인 선별검사 자치구별 수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0월 16일 기준 중랑구 거주자의 선별검사 비율은 10.7%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마포구(13.9%), 성북구(12.3%)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다.
□ 경계성지능인은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제도권 밖에 있어 포착이 어렵다는 점,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가 국내 유일의 지원 체계라는 점에서 공적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 김민주 의원은 “선별검사가 경계선 지능인을 특정할 수 있는 현황 자료로는 충분하지 않지만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높음을 반증하는 결과”라면서 “선별검사를 통해 경계선지능에 해당하는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개입이 이루어지면 사회 적응력이 향상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 앞으로 “중랑구에 거주하는 경계선지능인의 공적지원체계에 대한 접근성 개선과 함께 생애주기별로 체계적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김민주 의원은 ‘경계선지능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 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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