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존엄한 삶을 위한 웰다잉프로그램 최종 평가회 진행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8월 16일(수) 14시부터 15시까지 2023년 웰다잉프로그램 ‘안녕, 아름다운 나의 인생’ 최종평가회를 진행했다. '안녕, 아름다운 나의 인생'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할 수 있었던 사업으로, 6월 7일(수) 첫 회기를 시작으로 8월 16일(수)까지 열심히 달려왔다.
죽음 준비교육에 관심이 있는 복지관 회원 15명으로 구성되었던 웰다잉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죽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완화하고, 삶의 의미를 발견하여 가치 있는 마무리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또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웰다잉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 프로그램 8회기, 자조모임 3회기, 서포터즈 홍보활동 5회기를 진행하여 위와 같은 목적을 이룰 수 있었다.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이번 사업에 참여하며 알게 되었다. 알지 못했던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라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인생 여행 중 노년의 시기를 아름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많은 정보를 알아가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다" 등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통해 성공리에 사업이 마무리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2023년 웰다잉 프로그램은 내년에도 진행 될 예정이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했다. 중랑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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