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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용마경로복지센터(관장 윤혜숙)에서는나눔실천시민연합 해든실 (공동대표 박희영, 김은준)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2회 사랑의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천하여 코로나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준비된 위생․ 안전․생활용품은 16명의 어르신께 라면1box, 휴지30롤, 돈육, 김, 고추장 등 총13종에 이르며 두 분의 어르신께는 공기청정기와 예쁜 겨울점퍼 등맞춤형 선물을 전달하여 코로나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었다.

특히 한 어르신께서는 코로나로 인해 경로식당을 방문치 못하게 되자 ‘용마경로복지센터’에서 매주 대체식을 직접 집으로 배달하여 주고 있어 본인은 무릎 관절이 닳아 걷기도 힘들고 치매와 암투병을 하는 남편을 돌보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지만 ‘중랑구 지원 무료급식’과 아울러 사랑의 선물꾸러미나눔행사는 “국가의 효자다”라며 거듭 감사하다고 하셨다.

새해 첫 시작을 가슴 따뜻한 감동으로 시작하게 한 「해든실 나눔실천시민연합」은 그동안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하여 묵묵히 자원봉사 뿐 아니라 기부활동으로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범적인 시민연합 자원봉사단체이다.

구립용마경로복지센터(관장 윤혜숙)은 2021년에는 새롭게, 든든하게, 영광스럽게 중랑구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소망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