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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용마경로복지센터(관장 윤혜숙)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철저한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나눔실천시민연합 해든실(대표 강태복)과 함께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맞춤형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지하실로 이사하여 환기가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께는 공기청정기를, 홀로 생활하시면서 치매질환으로 피복착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께는 예쁜 겨울점퍼를 선물하였습니다.

장기간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해든실과 같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계셔서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들께 큰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또한 올해는 안타깝게도 복지관의 휴관이 길어지므로 작품전시회와 송년회를 개최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매월 제공되었던 생신잔치도 할 수 없기에 “코로나 굿~바이 송년회 및 생신잔치”를 12월 21일(월)~24일(목)까지 4일간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송년 선물꾸러미와 생신선물은 어르신들의 움추러 들었던 가슴을 한껏 기지개를 펴시도록 하였으며 새해를 행복한 마음으로 기대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구립용마경로복지센터는 2021년도 어르신들께서 꿈이 있고 건강하여 빛나는 노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