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치매야, 안녕!”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2월 16일까지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서울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태현)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쏙쏙치매예방학교 “치매야, 안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1월 22일 ~ 2월 16일까지 모집하며, 인지기능이나 기억력 저하 등 치매 예방이 필요한 60세 이상의 건강 취약 어르신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봉사활동 경험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어르신 10명을 선정하여 치매 예방 서포터즈 양성 교육을 진행해 치매 고위험군의 멘토로서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여 동년배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치매 고위험군 모니터링을 시행하여 치매 인식개선, 참여 어르신의 인지기능 및 자가관리능력을 향상하고자 한다.
“치매야, 안녕!”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전문기관(중랑구치매안심센터 외 2개소), 분야별 전문가(간호사, 작업치료사) 연계를 통해 4영역(인지, 영양, 운동, 사회활동)에 기반한 통합 치매 예방 전문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진행된다.
한편, 2023년 쏙쏙치매예방학교 “치매야, 안녕!” 프로그램은 총 43회, 918명, 사전·사후 인지기능검사(CIST-K) 1% 향상된 성과로 참여 어르신의 치매 예방관리에 기여하였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사는데 나이가 들면서 몸도 성치 않고 기억력도 안 좋아져서 매일 우울했어요. 선생님의 권유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복지관에서 친구들도 만나고 집에서도 활동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