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즉각 중단하라>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사능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동일본 지역의 농·축·임·수산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어 일본 뿐만 아니라 인근 태평양 국가들이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후 2023년 8월 24일 핵 오염수의 해양투기가 시작되었고 1차 투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이후 9월 말 경 2차 방류를 시작하고 내년 3월까지 4회에 걸쳐 3만1200톤의 핵 오염수를 투기하게 됩니다.
이에 야 4당과 국민들은 일본정부에 핵 오염수 해양투기에 대한 즉각적인 중단을 요청했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게 헌법에서 보장된 자국민의 건강과 안전, 재산권을 위해 일본정부에 해양투기를 중단해달라는 요청을 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국가의 예산을 투입하여 후쿠시마 핵 오염수에 대한 안전성을 홍보하고, 국내산 수산물을 먹는 대국민 쇼를 자행하는 후안무치한 행태를 자행했습니다.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가 가져올 위험에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재산권을 위해 우리 더불어민주당 중랑구 의회 의원 8명은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첫째.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2차 해양투기를 즉각 중단하라.
둘째.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핵 오염수 해양투기를 즉각 중단할 것을 일본정부에 요청하라.
셋째.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즉각 사과하고 피해어민과 수산업 종사자 및 자영업자의 피해 보상 계획을 즉각 수립하라.
더불어민주당 중랑구 의회 의원 일동
|